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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일보 기사)인천디자인기업협회, '인천경기디자인기업협회'로 병칭 변경 경기권까지 사업영역 확장 '제2의 도약' (2022.…

작성자유니디자인 등록일2022.06.27 조회수760
(사)인천경기디자인기업협회로 명칭 변경 및 비전 선포
㈔인천경기디자인기업협회가 지난 25일 인천 서구 로봇타워 세미나실에서 임원 및 회원사 대표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정기총회 및 비전선포식을 했다. ㈔인천경기디자인기업협회 제공

㈔인천경기디자인기업협회가 지난 25일 인천 서구 로봇타워 세미나실에서 임원 및 회원사 대표 등이 참석한 가운데정기총회 및 비전선포식을 했다. ㈔인천경기디자인기업협회 제공


 

㈔인천디자인기업협회가 ㈔인천경기디자인기업협회로 명칭을 변경하고, 인천을 넘어 경기지역까지 포용하는 인천·경기디자인 산업 발전에 앞장선다.

협회는 지난 25일 인천 서구 로봇타워 세미나실에서 임원 및 회원사 대표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정기총회 및 비전선포식을 했다고 27일 밝혔다.

그동안 협회는 인천지역을 중심으로 디자인 관련 산업에 집중해 왔다. 하지만 사업영역 확장의 필요성이 있는데다, 타 산업과의 융합이라는 시대적 요구에 부응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아 명칭변경 및 경기지역 확대를 결정했다. 협회는 이날 인천과 경기를 아우르는 협회 명칭 개정안을 40개 회원사 중 36개사로부터 찬성 동의를 받았다.

앞서 협회는 지난달 인천시로부터 비영리법인 설립 허가증 인증, 이달 초 등록변경 등을 했다. 이후 정관과 법인 변경, 사업자등록증 발급, 한국디자인산업연합회(KODIA)의 지회 변경 승인 등의 절차를 모두 밟은 상태다.

협회는 이번 명칭 개정 및 지역 확장을 통해 산업의 집중도가 높은 수도권 지역을 아우르는 디자인 산업계의 구심점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이와 함께 협회는 올해 현재 40개 회원사를 올해까지 60개로 늘리는 등 신규 회원사 유치에 적극 나선다. 이미 경기도 안산의 환경디자인 기업인 ㈜카이넥스엠이 경기지역 1호 신규회원사로 가입한 상태다. 협회는 또 각종 수요조사를 반영해 신규디자인사업 유치도 적극 추진한다.

협회는 지역 내 공기업 등 기관회원 확보에 나서는 한편, 이들과 함께 공모‧협업‧개발 등 공동사업도 추진한다. 현재 인천도시공사 및 인천소상공인서민금융복지지원센터 등과 공모나 지원사업에 대한 협의를 진행 중이다.

또한, 인천산업단지관리공단과 함께 제조기업 디자인 컨설팅, 시흥시제조기업협회, 노인인력개발센터 등과 함께 디자인개발지원사업에 대한 수행기관 협의도 추진한다.

임미정 협회장은 “인천‧경기지역 디자인 산업의 융복합을 통해 지역 경제 발전과 사회공헌을 위하여 책임을 다할 것”이라고 했다.

한편, 협회는 이날 정기총회에서 지난해 인천 디자인 창업랩 ‘창착하는대로’ 입주사 심사 및 선정, 인천사회적경제조직 디자인개발 지원사업 회의, DK-WORKS’ 경기센터 전시 설치, 디자인전문기업육성 및 글로벌화 사업, (사)시흥시기업인협회와의 업무협약, 인천디자인고등학교와의 교육훈련위탁협약 체결, 인천디자인지원센터 사회적경제조직 디자인 교육, 인천사회적경제조직 디자인개발사업 추진, 2021 인천국제디자인페어 개최 등의 사업 성과 등을 보고했다.

또 신임 사무국장에는 정송빈 진원디자인 프린텍 실장, 윤이슬 모누리코 대표 등을 선임했다.

임 협회장은 “최근 코로나19로 인해 디자인 산업계가 비대면화로 빠르게 전환됨에 따라 타 산업과의 융합화, 다변화라는 새로운 패러다임에 부흥하고, 보다 혁신적인 디자인 제안이 필요한 상황”이라며 “협회의 경기지역 확장은 이 같은 혁신을 이뤄내기 위한 첫 단추”라고 말했다.

이어 “디자인, 과학, 예술 간의 융합을 통해 산업의 경제적 부가가치를 창출하고 전문적인 지식과 기술 향상을 위한 노력으로 지역사회의 건강한 생태환경을 위해 공헌하겠다”고 강조했다. 또 “디자인 환경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응하면서 국내 디자인 산업을 넘어 세계적으로 나아갈 수 있는 수요자 중심의 디자인 산업 세부 전략이 필요하고, 디자인 기업 간의 융합과 이를 통한 시너지화가 절실히 필요한 때”라며 “협회가 이러한 시대적인 흐름에 앞장서고 동반 성장 및 신산업의 크리에이티브가 될 수 있도록 협력을 다할 것이다”고 강조했다.

이민우기자